[헬스조선] 휴가 후 지속되는 허리 통증… ‘이것’ 때문일 수도
작성자 | 관리자 (IP: *.130.5.114) | 날짜 | 202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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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몸 이곳저곳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휴가 중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평소보다 활동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게 원인일 수 있다.
‘척추피로증후군’ 늘어나는 8월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생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척추피로증후군’이라 한다. 연세본병원 척추클리닉 김재호 원장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7~8월에 척추피로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특히 휴가 중 오랫동안 차를 타고 이동했거나, 긴 시간 비행을 한 경우 척추피로증후군을 많이 호소한다”고 말했다. 차나 비행기를 오래 타지 않았더라도 허리를 굽힌 채로 오래 앉아 있었거나, 다리를 오래 꼬았거나, 평소와는 다르게 편치 못한 자세로 잠을 잤거나, 좁은 공간에서 자세가 틀어진 채로 오래 있는 것 등이 영향을 미친다. 휴가가 끝난 후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서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척추 주변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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