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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무릎 연골판 파열인데 안 아프다? 수술 꼭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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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IP: *.130.5.114) 날짜 2024-09-04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지듯 무릎 관절도 늙는다. 그 중에서 반월상 연골판은 사소한 충격에도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위아래 즉,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압력을 균등하게 분포시키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연골의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원래 탱글탱글하다가, 노화 탓에 물컹한 상태가 되면 충격 흡수 기능이 약해진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사소한 충격에도 이 반원상 연골판이 손상을 입는다.

 

연세본병원 박영식 원장은 “횡단보도를 빨리 건너려고 힘을 줄 때, 버스에서 내리면서 무릎이 살짝 뒤틀렸을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느껴진 경험이 있다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봉합수술은 가급적 빨리, 절제는 심사숙고해야

 

 

반월상 연골판이 찢어진 초기에는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관절막과 딱 붙여있던 부분이 잡아 당겨지면서 통증이 유발되고, 무릎 주위가 붓는다. 박 원장은 “너무 아파서 가족에게 업혀서 진료실에 들어오시는 환자도 꽤 많다”며 “그런데 이 통증이 1~2주 지나면 점차 가라앉기 때문에 수술을 잡아놓고도 취소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인한 통증은 며칠간 진통제를 복용하고 주사 치료를 받으면 상당수 호전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수술을 꼭 해야 하는지, 수술 안 해도 괜찮은지 고민이 된다. 이때 도움이 될 만한 기준은 ‘봉합수술이 필요한가, 아니면 절제술이 필요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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