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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척추수술 무섭다고 미루지마세요… 5mm 구멍 두 개면 수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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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IP: *.130.5.114) 날짜 2024-07-0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척추 수술’ 하면 왠지 무섭고 겁이 난다. 몸의 중심부에 있는 주요한 부위이다 보니 수술 성공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혹여 후유증이 크진 않을까, 크게 절개해 아프진 않을까 등 염려되는 게 많다.

 

그러나 다행히 척추 수술의 기법과 기구 등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전하면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과 같은 최소 절개 치료법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연세본병원 척추클리닉 김재호 원장은 “척추 질환이 의심될 때 수술에 대한 염려 때문에 지레 겁먹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라”고 말했다.

 

◇ 기존 수술의 한계 보완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

 

전통적 방식의 절개 수술은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조직 손상과 수술 후 통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대부분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출혈량 또한 많다 보니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부담이었다. 

 

이와 달리 내시경술은 근육·조직과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절개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은 절개 수술의 단점은 물론, 기존 단방향 내시경술의 한계까지 보완한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5mm 크기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들어 한쪽은 내시경,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한다.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진행하는 수술이라서 단방향 내시경술 특성상 접근이 어려워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던 병변도 절개 수술에 준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신경과 주변 구조물이 선명하게 보여 한층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요추 외에 경추까지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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