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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초등학생도 TV보다 ‘스마트폰’ 오래 본다… 눈 말고도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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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IP: *.130.5.114) 날짜 2024-05-30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은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점점 길어진다. 본인 스마트폰이 생기고, 개인 시간과 공간도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다 같이 콘텐츠를 즐기는 TV를 보는 시간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만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더 찾는 시점이 온다. 이게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한창 신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시기에 벌써 스마트폰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각종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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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과사용… 거북목 체형으로 이어져


초등학교 저학년 때 스마트폰을 과 이용하면 자세가 틀어져 근골격계 질환도 일찍부터 앓을 수 있다. 학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통증으로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어진다. 

 

연세본병원 김재호 원장은 "스마트폰을 볼 땐 고개를 숙이고 어깨가 말리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며 "어릴 때부터 반복되면 목뼈, 척추 등이 변형되고 퇴행성 변화가 빨리 오게 된다"고 했다. 실제로 삼육대 이병희 교수 연구팀 연구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청소년의 목뼈 전방 기울어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보기 위해 장시간 고개를 숙이기 때문이다. 이때 목뼈 주변 척추 근육이 오랫동안 신장되면서 고유 감각이 손상되고, 목·어깨·머리 등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통증을 근막동통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주로 어깨나 목 주변에서 시작해 팔·머리 쪽으로 통증이 뻗어나간다.

 

김재호 원장은 "간과하기 쉬운 건 스마트폰으로 신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잃는다는 것"이라며 "성장기인 어린이들이 제때 신체활동을 하지 않으면 근골계질환 말고도 각종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커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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