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the Leader] 겨울철 주의해야하는 반월상연골파열... 증상과 치료 방법은?
작성자 | 관리자 (IP: *.220.73.58) | 날짜 | 2017-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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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척추.관절의 근본치료!! 연세본병원입니다
2017년 12월 29일 [머니투데이-the Leader]에 반월상연고파열에 관한 정형외과전문의 송은성원장님의 언론인터뷰가 보도되었습니다
겨울철 주의해야하는 반월상연골파열... 증상과 치료 방법은?
연일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가 계속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몸 상태가 평소와 같지 않다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겨울에는 몸을 잘 움직이지 않게 되면서 우리 몸은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해 척추 주변 근육과 인
대의 경직을 유도하며 뼈와 관절, 근육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폭설에 빙판길이 녹지 않으면서 낙상 사고로 무릎 부상을 당하거나,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
보드를 즐기다가 부상을 당해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겨울철 부상은 작은 충격으로도 큰 부상을 입어 치
료가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엔 무리한 운동, 외부의 충격, 부상 퇴행 등으로 인해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거나 찢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반
월상연골파열 환자들이 증가한다. 반월상연골이란 관절 내부에 반달 모양으로 척추뼈 위, 아래 관절 사이에 위치해 무
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연골이다.
반월상연골의 증상은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갑자기 꺽
이는 느낌으 들 수도 있다.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나거나 갑자기 방향을 틀 때도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을 움직일 때 소
리가 나기도 한다.
반월상연골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단순 엑스레이만으로는 정확한 검사가 어려울 수 있어 관절경검사, MRI, 초을파 검
사 등을 통해 면밀하게 증상을 확인해야 한다. 안정치료가 가능하다면 냉찜질과 휴식만으로도 증상 완화가 가능하지만
손상 범위가 광범위하고 파열이 심하다면 무릎관절내시경과 함께 반월상연골판 이식술을 진행해야 한다.
무릎관절내시경은 관절 부위에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관절 부위에
조그마한 구멍을 만든 후 2~5mm 정도의 관절경을 삽입하여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관절내시경을 통
해 반월상연골판 이식도 가능한데, 특수 처리된 생체 반월상연골판을 내시경을 통해 관절에 이식하면 절개 부위가 작
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연세본병원 송은성 원장은 "반월상연골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앉아 다리 들어올리기, 누워 무릎 들어올리기
같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야외활동과 스포츠 전 충분히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부상 후
무릎 동증이 나타나도 치료에 대한 부담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절내시경
을 통해 보다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므로 증상 초기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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